다이어트 자기혐오 가 실패 원인이라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마음이 다이어트와 무슨 상관인가 생각할 수 있다. 자기 몸이 싫어야 더 의지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그렇지 않다. 다이어트를 할 때 마음가짐을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다이어트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의지다. 그런데 자기혐오를 하면 의지력이 급감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의 몸을 거울에 비추어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는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편도체를 활성화시키고, 그 반대 작용으로 의지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피질을 비활성화한다고 말한다.
즉, 자기혐오를 하면 다이어트 할 때 필요한 의지력이 떨어진다. 의지력이 떨어지면 과식을 하거나 운동을 포기하게 되어 다이어트에 실패한다. 그러면 자기 혐오가 커진다. 악순환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스스로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자. 4일 운동하다가 하루 빠졌다고 ‘난 의지력이 약해’ 하고 생각하지 말자. ‘4일이나 운동했어. 너무 대단해. 하루 쉬고 또 4일 해보자’ 하는 식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500g이라도 감량이 되었다고 가정해보자. ‘10kg 빼야 하는데 언제 빼?’, ‘아직도 뚱뚱하네.’ 하고 부정적 생각이 드는 것을 지우는 연습을 하자. ‘500g이나 빠졌네?’, ‘근육량이 보존되어서 천천히 빠지는 게 오히려 좋댔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할수록 전전두엽피질이 활성화되어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쉬워진다.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의 ‘닭고야’ 식단 구성이나 주6회 헬스 및 유산소 같은 너무 빡센 계획을 세우지 말자. 계획이 틀어졌을 때 스스로를 원망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식단에 있어서 클린식 위주로만 식사를 하게 되면 억눌러왔던 욕구가 터지면서 폭식하게 될 수 있다. 폭식을 하면 스스로 미워하는 마음이 생겨나기 쉽다. 스스로를 달래가면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그리고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정도로만 해야 한다.
다이어트 하면서 자기혐오에 빠지는 사람이 많다. 필자도 그랬다. 왜 나는 먹을 걸 못참을까, 왜 난 의지가 없을까. 그런데 그렇게 생각할수록 의지가 떨어진다. 뇌가 그렇게 설계되어있다. 나는 대단해, 나는 잘하고 있어 끝없이 세뇌하자. 삶도 행복해지고 다이어트도 잘 될 것이다.
다이어트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다이어트 아카이브를 참조하기를 바란다.
이 글의 근거가 된 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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